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다이어트정보

다이어트정보

다이어트정보

게시판 상세
제목 효과 있는 다이어트의 공통점, 스포츠의 적용과 활용
작성자 (ip:)
  • 작성일 2017-10-30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45
평점 0점

효과 있는 다이어트의 공통점, 스포츠의 적용과 활용



비만의 천국 미국답게 수많은 다이어트 서적이 존재하지만 그 중 살펴 볼 다이어트는 그 중 꽤 히트하고 베스트셀러에도 오른 엣킨스 다이어트, 존(zone)다이어트 그리고 사우스비치 다이어트,
그리고 저인슐린 다이어트 중심으로 전개 시켜 보겠다. 각자 다들 자기 영역을 가지고 조금씩 비판하면서 서로 다른 면모를 보이는 것 같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말만 좀 바꿨다 뿐이지 다 거기서 거기다.



말인 즉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 중 뭘 할까 고민하다 되지도 않는 원푸드 다이어트나 단식원 같은델 가지말고, 효과 있다는 모든 다이어트를 관통하는 명제만 꺼집어 내서 보여줄 테니 그것 먼저 해보라는 것이다.


먼저 황제 다이어트라는 말로 더 유명한 엣킨스 다이어트부터 보자.
저지방, 고탄수화물이라는 기존의 다이어트 상식을 송두리째 바꾼 혁명적인 책인데,
많은 독자들이 잘못 이해하듯 저자는 절대 고기만 먹으라고 말한 적이 없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보면 다이어트 단계를 4단계로 나누면서 1단계 2주 정도만 처음 단기간의 체중감량을 위해 고기 위주로 먹으라고 권하는 것이지(이 단계에서도 야채 위주의 탄수화물 20g 정도를 포함시키길 권한다) 2~4단계는 점점 탄수화물 양을 늘려가면서 자기 자신에게 가장 맞는, 즉 먹어도 더 이상 살이 찌지 않는 탄수화물양을 찾아서 평생 몸무게를 유지하라는 것이다.



이는 앞으로도 계속 이야기 하겠으나 살을 찌우는 주범은 우리가 생각하듯 단백질과 지방의 양이 아니라(물론 많이 먹으면 찐다) 탄수화물의 종류와 양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워낙에 다이어트 책이 많다 보니 인슐린에 대해서는 다들 한번 들어 봤을 것이며, 그 작용은 인터넷을 찾으면 쉽게 알 수 있으니 간단하게만 설명하자.


인슐린이란 몸 안에 들어온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바꾸어 쌓이게 하고 에너지로서의 지방사용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으로, 비만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당료, 고혈압등 모든 고질병들 또한 이 호르몬과의 절대적인 상관관계로 나타나는 병들이다.


문제는 이 호르몬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탄수화물이라는 것이다. 즉 탄수화물의 종류와 양에 의해 이 호르몬이 가장 큰 영향을 받으므로 탄수화물의 조정을 통해 인슐린을 조절하고 또 인슐린의 조정을 통해 비만도 고치고 병도 치료할 수 있는 것이다.


쉽게 생각해서 비만이라는 이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상병 탄수화물만 원하는 대로 조지면 인슐린 일병이 알아서 고문관 이병을 똑바로 생활하게끔 만들어 주면 되는 것이다.



인슐린 해악에 대한 핵심은 갑자기 인슐린 수치가 급격히 높아지는 것이다. 'hyperinsulinemia'라고 하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이 hyperinsulinemia로 인한 질병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다.



비만의 원인일 뿐만 아니라 거의 현대 모든 고질병의 근원으로 설명된다. 흔히 생각하는 당료나 고혈압을 주원인이 비만때문이라고 한다면 완전 틀린말은 아니나 주원인은 hyperinsulinemia로 보는게 옳을 것이다.



그럼 단백질과 지방은... 왜 이놈들이 나쁜놈으로 각인 되었는지 잘은 모르겠으나(건강상 나쁜 부분은 하편에서 다시 다룬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백질과 지방이 살이 찌는 주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흔히들 고기를 많이 먹어서 미국에 뚱보가 많이 생겼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실제 그들의 가장 근본원인은 설탕(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간 초코렛과 아이스크림, 쿠키, 빵등이며, 고기의 영향은 얼마 되지 않는다. 패스트 푸드만 하더라고 그렇다. 왜 패스트 푸드가 살찌게 한다고 생각하는가. 물론 고기를 안 좋은 기름에 구워서도 있지만, 하얀 빵조각과 설탕이 많이 들어간 케쳡 그리고 기름에 튀긴 감자튀김이 더 큰 원인이다.



탄력 받은 김에 잘못된 지식을 좀더 집어볼까? 흔히들 라면이, 국물이 쌀찌운다고 면만 먹고 국물은 버리는데 탄수화물인 면이 더 지방을 만들고, 피자 먹으면 살찌는 데는 설탕과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햄도 한몫 하지만 밑에 두툼한 하얀 빵이 더 문제며, 밑에 한번 더 설명하겠지만, 그냥 빵보다 약간의 버터를 바른 빵이 덜 살찌고, 지방이 없어 맛내느라 설탕만 잔뜩 넣은 무지방 아이스크림이, 지방이 들어가고 설탕이 적게 들어간 그냥 아이스크림보다 더 살찐다.



마찬가지로 무지방이라고 선전하는 대부분의 쿠키들도 맛을 내기 위해서 설탕을 잔뜩 첨가하여 살찌는 주범으로 변모한다. 지방이라는 음식만 피하려다 탄수화물 함량을 생각지 않으면, 정말 자전거 피하려다, X차에 치이는 꼴이 된다.



그럼 단백질과 지방의 역할은 무엇인가. 어떤 음식이든 많이 먹으면 살찌는 게 기본룰이다. 허나 탄수화물이 비만의 가장 큰 원인인 인슐린 수치를 높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며 반대로 지방과 단백질은 인슐린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뿐만 아니라, 탄수화물로 인한 급격한 인슐린 상승에 브레이크 역할까지 한다.



해서 하얀 빵 조각에 버터를 바르게 되면, 탄수화물로 인한 인슐린 상승을 지방이 낮춰 주며, 때문에 그냥 하얀 빵 보다 살이 덜 찌게 되는 참으로 희한한 상황이 전개되는 것이다.



앳킨스 다이어트를 확인해 보고 싶은 사람은 간단한 실험을 해보면 된다(하편을 보고나서 시행하면 더 좋겠다). 살찌는 원인의 1순위 중 하나인 회식자리에서 고기만 먹어보는 것이다(야채와 같이 먹어도 괜찮다).

너무 많이 먹으면 안 좋겠으나, 실험을 위해 꽤 먹고 난 뒤, 절대로 절대로 하얀 쌀밥을 먹지 마라. 그 다음날 평소와는 다르게 몸이 덜 무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재밌는 건 이를 행하다 보면 왜 앳킨스 다이어트가 황제 다이어트란 말이 붙었는지 의아해 할거다(필자 생각엔 노예 다이어트라는 말이 더 가깝다).



우리 몸은 탄수화물을 제어하게 되면 너무나 힘들어 하게 된다. 뇌를 비롯해 에너지의 대부분을 탄수화물 섭취에서 이루어 지기 때문에 탄수화물이 부족하게 되면 몸이 무기력증에 빠지고 힘도 없어지면서 짜증이 나게 되는 저혈당 증세가 나타난다.



다들 알겠지만, 고기를 먹고 나면 아무리 먹어도 뭔가 허전함을 느끼게 된다. 한국인이라서 밥이 먹고 싶은 것도 있으나 사실 탄수화물 부족으로 고탄수화물이 당기는 부분을 무시 할 순 없다.



물론 흔히 알고 있는 비판대로 지방이 빠지는 게 아니라 수분이 먼저 빠진다는 걸 앳킨스 본인도 인정한다. 허나 그건 초기 증상일 뿐이고 에너지 원료인 탄수화물이 부족하니 몸 스스로 지방을 원료로 쓰게 된다고 얘기한다.



필자의 경험상으로도 분명 수분뿐만 아니라 지방도 빠졌다. 허나 앳킨스 본인도 책에서 얘기했듯, 신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하지 말라고 했으니 취약점 또한 분명하기에 완전 앳킨스 다이어트를 권하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저지방 고탄수화물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선각자로서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으며 이후의 많은 유명 다이어트들도 그 원리를 받아 들이고 일정부분 수정을 통해 새로운 이론들을 만들어 냈다는 데에 논의의 여지가 없을 것 같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장바구니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