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칼로리 간식

팝콘이나 과자가 먹고 싶을 때는 강냉이를 먹는다.
입안이 심심할 때 무심코 손이 가는 스낵, 바삭바삭하게 씹히는 그 맛에도 다이어트의 함정이 숨어있다. 비스켓은 100g에 507cal,팝콘의 경우는 100g에 420cal,크래커 6조각만 먹는다고 해도 144cal를 섭취하는 결과이다.

또한 달콤한 밀크초콜릿이 50g에 280cal,무설탕 초콜릿이라 해도 240cal이다. 이럴때 강냉이를 먹는다면 칼로리를 훨씬 줄일 수 있다. 시중에 파는 강냉이 한 봉지가 100cal 정도로 다른 스낵에 비해 실컷 먹어도 살찔 염려가 별로 없다. 게다가 포만감이 생기기 쉬우므로 다이어트 스낵으로는 제격 .


음료는 칼로리가 거의 없는 녹차를 마신다.
가장 생각없이 마시는 것이 바로 커피이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한잔, 출근해서 한잔, 점심 먹고 또 한잔. 블랙커피라면 모를까 크림에 설탕까지 탄 커피(200ml에 26cal)를 하루에 대여섯 잔씩 마시는 것은 생각해 볼 문제다. 이럴때는 칼로리가 거의 없는 녹차로 바꾸는 것이 좋다. 카테킨성분이 지방 분해효소 작용을 강화시켜 줄 뿐 아니라 마실 때 커피나 홍차 같이 크림이나 설탕을 넣지 않고 그대로 마시기 때문에 이상적이 다이어트 음료인 녹차. 캔타입으로도 나와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청량음료 또한 칼로리가 높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대부분의 청량음룐느 캔 1개가 100cal를 넘는 것이 보통. 갈증이 난다고 한 두잔 마시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만일 콜라르 마시고 싶다면 350ml에 136cal인 일반 콜라보다는 42cal인 라이트 콜라를 마시는 것도 요령.또 주스는 무가당 오렌지주스가 160ml에 65cal 토마토 주스가 100ml에 35cal, 사과주스는 200ml에 84cal이다.




아이스크림 대신 셔벗이나 포르즌 요구르틑를 먹는다.
달콤하게 녹아드는 아이스크림의 맛은 거절하기 힘든 유혹. 그러나 고지방 고칼로리로 다이어트에서는 금기시해야 할 간식이다. 하지만 같은 아이스크림이라도 종류에 따라 혹은 시럽을 곁들이냐에 따라서 90g에 200cal인 것이 있는 가 하면 100에 120cal인 것도 있다. 또 아이스크림 대신 셔벗이나 프로즌 요구르트로 바꾸다면 더욱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

특히 프로즌 요구르트는 요구르트를 얼려 아이스크림과 같은 맛과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저지방일뿐 아니라 칼로리도 평균 60cal정도이다. 그리고 떠먹는 요구르트의 경우 대부분 과일이나 잼이 가미된 것을 먹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플레인 요구르트로 바꾸는 것도 칼로리를 줄일 수 있는 방법. 또한 우유를 마실 때도 저지방 우유를 선택한다.


감자튀김보다는 군감사자 찐감자가 좋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손쉽게 먹을 수 있는 프렌치 프라이나 감자를 이용한 스낵들. 기름에 튀겼기 때문에 칼로리가 상당히 높다. 감자튀김은 100g에 562cal로 군감자나 찐감자보다 칼로리가 무려 7배 정도가 높다.

간식이 가장 먹고 싶은 오후 4시경. 입이 궁금해서 괜히 마시고 싶지 않은 커피를 뽑아 마시기도 하고 라면 한 그릇 생각도 하게 된다. 또 사다를 타서 떡복이나 김밥을 사다 먹기도 하고 달콤한 초코파이며 버터가 듬뿍 든 비스킷 등을 사다 먹는 동안은 즐겁다. 그러나 먹고 나면 후회 막급. 점심에 밥 한 숟가락 남기느라고 애를 썼는데...

이처럼 무심코 먹는 간식에는 다이어트의 적이 되는 헛점들이 많다.
조금만 신경쓰면 칼로리는 반 또는 그 이하로 줄일 수 있다. 튀긴 것보다는 구운 것이나 찐 것을 , 버터나 기름이 많이 든 것보다는 최소한의 양으로 맛을 낸 것을, 아니면 비슷한 맛에 칼로리가 낮은 것들로 대체해서 먹는다면 간식도 안심 할 수 있다